티스토리 뷰
목차
2024년 9월 24일,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남남동쪽 약 425km 해역에서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지진은 오전 8시 14분에 발생했으며, 진앙은 북위 31.40도, 동경 140.00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약 10km로 보고되었습니다.
지진과 쓰나미 주의보 발령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지진 발생 후 이즈제도와 오가사와라 제도에 대해 즉시 지진해일(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주의보에 따르면, 쓰나미 최대 높이는 1미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쓰나미 주의보 지역
이번 지진 발생 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일본 남부 이즈제도와 오가사와라 제도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약 1미터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해안가와 저지대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현재 노란색으로 표시된 지역들이 주의보가 적용되는 지역이며, 현지 당국은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진의 규모와 영향
규모 5.9의 지진은 중형급 지진으로 분류되며, 발생 깊이가 비교적 얕아 지진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지역에서는 흔들림이 강하게 느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이번 지진의 진앙이 해상에 위치해 있어 육상에서의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나미 발생 가능성으로 인해, 일본 당국은 철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 지진과 비교
이번 지진은 규모 5.9로, 비교적 큰 편에 속하는 지진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지리적 특성상 이보다 큰 규모의 지진도 빈번히 발생해 왔습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에는 규모 9.0의 초대형 지진과 함께 대규모 쓰나미가 발생해 큰 피해를 입은 바 있습니다. 이번 지진의 규모는 그에 비하면 작은 편이지만,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번 시즈오카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5.9의 지진과 쓰나미 주의보 발령은 다시 한 번 자연재해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일본은 이러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인명 피해에 대한 보고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해안가 지역 주민들은 쓰나미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앞으로 추가적인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 지역 주민들은 지진 및 쓰나미 경보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